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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문화재단(이사장 원정희)이 문화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공간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를 이달 21일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문화 활동은 지역사회에는 급변하는 시대에 문화소비의 평준화를 이루고, 일상 속에 문화 저변확대와 예술가들의 기회제공을 통해 예술인 발전을 도모하는 등의 의미가 있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문화예술교육을 받아 지역을 위해 문화예술 공연을 하는 금정 구민공연단 '금빛나래'는 5월에 진행된 금정산성 역사문화축제에 참여해 많은 가능성을 발견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 지역에 다양한 예술가들의 참여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공연의 기회가 적었던 젊은 예술가부터 지역 사회에 봉사의 마음으로 참여하는 예술인들이 함께 준비해 금정구만의 문화운동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모집을 통해 수혜 대상자, 공간의 특성 등으로 구분해 공연 프로그램을 선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원정희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통해 지역에 문화의 가능성을 현장에서 주민과 예술가가 상호 주고 받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문화예술이 누구나, 어디서든 함께 나눌 수 있는 우리 모두의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돼 보다 건강하고, 살기 좋은 금정을 만들어 가는데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fac.org)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금정문화재단 생활문화팀 찾아가는 문화 공연 사업 담당자(070-4167-9723)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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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07 09: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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