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기자 기자
개통된 서포면 자혜교차로 연결도로. |
사천시는 그동안 도로가 협소해 지역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오던 서포면 자혜교차로 연결도로를 왕복 2차선으로 확·포장해 지난 6월말 개통했다고 6일 밝혔다.
이곳은 기존 도로의 폭이 3m로 협소해 농기계 및 차량교행이 어려워 운전자와 보행자의 통행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사천시는 길이 820m, 폭 10m의 2차선 도로 확·포장을 위해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2013년부터 착공해 6월말 준공했다.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사업마무리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를 확·포장해 개통함으로서 지역주민 및 이용자들의 통행불편 해소는 물론, 도로기능 향상으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물류 수송의 원활한 흐름으로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