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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소기업청은 6일 올 2분기 중소기업 우수근로자 포상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수근로자 포상은 중소기업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며 기업발전에 기여한 숨은 근로자를 발굴·포상하는 행사다.

이날 정기훈 한신전자(주) 팀장 등 12명 우수근로자가 부산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정 팀장은 9년 여 근속기간 중 선박 정보표시를 위한 디지털 시스템 등 8건의 기술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회사의 기술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재영 ㈜트리노드 PD는 소속사의 메인 타이틀 게임중 하나인 ‘포코포코’의 개발 초기단계에 입사해 그래픽 아트 부분을 총괄, 회사 매출을 크게 신장시키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조재식 ㈜코메론 대리는 열처리 공정 파트에 12년 장기 근속한 조장으로 생산 인원관리 및 설비관련 불량률을 감소시켜 생산성을 향상시켰고, 나일론 압출 신제품 개발 및 설비 개선으로 공장 가동 효율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대한민국 창업리그에서 ‘신개념 플레이 방식을 도입한 차세대 리듬액션 게임’으로 대상을 수상한 이종성 ㈜펄스 대표이사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조종래 부산중소기업청장은 “국가경제의 기둥인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에게서 나온다”며 “중기청도 현장의 근로자가 더 인정받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나아가 기업들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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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06 12: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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