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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구청장 황재관)는 북구비전 2030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제안 공모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주민제안 공모는 북구청이 (재)부산발전연구원과 함께 ‘북구비전 2030 장기발전계획’을 수립을 위한 것으로 정책에 주민들의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북구는 지난해 11월 용역발주를 시작으로 교통, 도시, 문화관광 등 7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착수‧중간보고회, 의회설명회 등을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2030 장기발전계획에는 그간 추진했던 2020 장기발전계획과 연계한 변화상을 담고 “자연과 인간중심의 도시, 스마트 그린시티 북구”라는 비전으로 분야별 북구 미래상을 정립해 나갈 예정이다.

금번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오는 10일부터 이달말까지 20일간 부산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창의성, 효과성, 실현 가능성 등 심사기준을 통해 북구청과 부산발전연구원이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우수작을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상 1명/50만원, 금상 1명/30만원, 은상 2명/20만원, 동상 3명/10만원, 입선 50명/1만원으로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김해신공항 건설, 서부산 개발계획 추진 등으로 향후 10년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특색에 맞는 사업을 개발하고 실현해 나가기 위해 이번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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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06 12: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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