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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보건소가 오는 17일 마천면을 시작으로 7~8월 2개월간 10개 면을 순회하며 농한기를 이용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건강교실은 회당 30명씩 총 3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치매 단계별 증상, 치매 예방수칙, 치매 예방 운동법 등 치매조기검진과 노인우울검사가 함께 시행된다.

특히 만 60세 이상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서비스를 제공해 점수가 낮을 경우 보다 정밀한 검사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그동안 면소재지 주민들은 거리가 멀어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치매교실에 참여하기가 어려웠다”며 “이번에 면소재지를 찾아 건강교실을 운영하는 만큼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미리미리 치매를 예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함양군 보건소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한 치매고위험군을 선별, 협약된 병원에서 치매검진을 받은 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을 통한 지속적인 치매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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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06 10: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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