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윤 기자 기자
거제시가 수산식품 해외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시장 공략에 나섰다.
거제시는 세계 4위 수산물 생산국인 베트남 시장 신규 개척을 위해 베트남 현지에서 생산이 되고 있지 않은 품목을 중심으로 거제바다영어조합법인의 저염 젓갈인 맛깔, 대일수산 훈제 굴 통조림, 거제수산업협동조합 건 수산식품(건미역, 건멸치, 건어류 등), 거제향기 멸치 액젓, 멸치 간장, 명등수산 각굴, (사)거제어류양식협회의 넙치를 선보였다.
특히 현지 대형유통업체 입점 시식행사와 베트남 바이어와 생산자간 1대 1 수출상담회를 병행해 개최했다. 현지 바이어와 거제수산업협동조합 50만달러, 거제바다영어조합법인 30만달러, 명등수산 10만달러 상당의 수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세계 수산식품 박람회 참석 및 시장 조사를 통한 새로운 수산식품 발굴로 수출 상품을 다양화시켜 수출 물량을 확대하고, 해외시장 신규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