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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소기업, 베트남시장 공략 나선다 - 부산시, 베트남 호치민 기계박람회 참가기업 지원
  • 기사등록 2017-07-01 13: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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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베트남시장 공략에 나선다. 부산시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7 베트남 호치민 기계 박람회(MTA VIETNAM 2017)’에 부산지역 10개 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

올해로 15회째 개최되는 ‘베트남 호치민 기계박람회’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호주, 벨기에, 독일, 베트남 등 24개국 420개사, 약 1만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동남아지역의 가장 유망한 기계․부품 전문전시회 중 하나다.

부산시는 박람회 참가기업에 대해 ▲부스 임차료 ▲ 부스장치비 ▲전시물품 운송 및 통역 등을 지원한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지난 4월 공개모집을 거쳐 선정된 ㈜세기비즈, 태원정공, ㈜사가시스템, 신성전기(주), ㈜은성, ㈜삼우비앤비, ㈜엘리온, ㈜삼영피팅, ㈜코노텍, ㈜일흥 등 10개사다.

베트남은 한-베 FTA 발효 이후 한국기업의 수출과 투자진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부산의 4위 수출국이다.

지난해 베트남 전체 수입에서 기계 및 장비 등 수입이 16.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지역 주력산업인 기계 및 기계부품 기업의 현지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여겨진다.

부산시는 지역기업의 베트남 등 아세안(ASEAN) 시장 개척을 돕는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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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01 13: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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