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온라인쇼핑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기한다.

한국관광공사는 5일 발표를 통해 오전 11시 회의실에서 G마켓(대표 구영배)과 공동으로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내여행상품 판촉활동 및 여행정보 콘텐츠 사용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온라인 쇼필몰인 G마켓을 통한 온라인 마켓팅 전개 및 국내여행상품 홍보판촉활동을 강화해 최근 원화약세 및 경기침체 등으로 약해지고 있는 해외여행 수요를 적극 국내여행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다.

공사는 G마켓을 통해 공사선정 우수 국내여행상품 및 지역상권(재래시장, 지역특산물)을 결합해 온라인 쇼핑몰인 판매를 극대화하고 다양한 여행정보 콘텐츠를 G마켓 간편하게 서비스해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여행상품 예약 증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공사 김화숙 국내온라인팀장은“최근 온라인을 통한 여행정보 검색 및 예약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G마켓의 마케팅 노하우와 공사의 우수한 여행상품 및 콘텐츠가 결합된다면 온라인을 통한 국내관광 활성화의 실질적인 사례가 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국내여행업계 및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