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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건설 본격화 - 300여개 기업체 입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기사등록 2017-06-29 11: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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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대동산업단지 조감도.

김해시는 대동면 월촌리 500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김해대동첨단일반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 실수요 기업체들의 산업용지 조기 공급 요청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하여 당초 8월 산업단지를 승인계획 을 2개월 이상 앞당겨 29일 최종 산업단지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역점사업인 만큼 산업단지 조기 승인을 목표로 행정력을 발휘, 4차에 걸친 중앙도시계획심의를 통해 그린벨트를 해제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산업단지 계획승인 신청 후 주민열람공고 및 주민설명회 개최, 낙동강유역환경청등 65개 관련기관 및 부서 협의와 경남도 지방산업단지 심의를 조기에 완료했다.

이 사업은 동서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계획적인 산업용지 공급을 통한 일자리 창출 극대화를 목표로 한 허성곤 김해시장의 공약사업이다. 금회 산업단지 승인으로 향후 보상 등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는 2020년경에는 300여개 기업체가 입주하게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1만30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연간 3조3000억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규모 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 피해 최소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통해 성공적인 산단 조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는 김해시등 공공 51%, 실수요조합 등 민간 49%가 출자해 특수목적법인으로 설립한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주)가 총사업비 1조 1000억원, 280만㎡(약85만평)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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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29 11: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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