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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의 랜드마크인 단디벤처포럼이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및 창업활성화를 위해 기술창업거점인 센탑(CENTAP)으로 찾아간다. 

부산중소기업청(청장 조종래)은 28일 부산센탑(10층 다목적홀)에서 부산TP, 단디포럼 등과 함께 '2017년 제3회 단디벤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디벤처포럼은 부산중기청이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도모하고, 부산 지역의 대학생 등 청년들의 벤처·창업붐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운영하는 포럼이다. 

4년의 운영기간 동안 80여개 기업의 IR 발표를 통해 22개 기업이 62억원의 투자유치(VC 후속투자 포함)에 성공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엔젤클럽 결성(12개) 및 팁스(TIPS) 운영사 선정 등 지역의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명실공히 지역을 대표하는 포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단디벤처포럼은 기술성·사업성이 우수한 3개 기업의 IR (Investor Relations) 발표와 함께, 창업기업의 관심도가 높은 특허·미디어 전략 등 파트별 전문가 특강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운영진 및 극초기 창업자의 아이템 발표 이후 청년창업 대표 등의 타당성 검토 및 피드백을 통해 사업화 방향을 설정하는 등 성공 창업을 촉진하는 코너가 신설된다. 

포럼 이후에는 참석한 청년창업자와 투자자간의 상호정보 공유 및 투자네트워크도 도모하는 시간을 함께 가질 예정이다. 

조종래 부산중소기업청 청장은 “단디벤처포럼은 벤처창업 인프라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산지역 청년창업자들이 자발적으로 활발히 운영하는 등 부산의 자랑거리”라며 “선도대학 등 창업지원기관과 협력해 창업 및 엔젤·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탑은 TIPS 운영사, VC․액셀러레이터 등이 입주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및 액셀러레이팅 지원한다. 팁스는 성공벤처인 등 민간(운영사)을 활용해 창업팀 선별, 민간투자-정부R&D를 연계해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을 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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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27 13: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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