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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의료관광 메카 만든다. - 사단법인 통한 활성화 및 통역 네트워크 구축 -
  • 기사등록 2009-02-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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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4일 발표를 통해 지난 1월 13일 발표된 정부의 17개 신성장동력 중에 포함된 글로벌 헬스케어와 관련해 부산을 의료관광의 메카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설이 우수하고 외국어가 가능한 의료기관 300개소를 외국인 진료가능 의료기관으로 지정했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공항, 항만, 철도, 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의 장점을 바탕으로 우수한 의료시설 및 높은 의료수준을 살려 아시아 의료허브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시에서는 의료관광 활성화와 외국인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구,군에 지정된 의료기관 홍보와 '부산의료서비스 100% 활용하기'라는 가이드 북을 제작해 재외공관, 공항, 역, 관광호텔, 관광안내소 등 외국인이 많이 찾는 곳에 비치하여 외국인이 편리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 1월부터는 외국인이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영․중․러․일 4개어권 통역자원봉사자 262명으로 구성된 통역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외국인 환자가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 진료하는 경우 의료기관이 사전에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461-4276)에 통역지원 요청시 통역자원 봉사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환자가 직접 의료상담 등에 따른 의료기관 소개 및 연결, 통역서비스지원 안내 등을 원할 경우 Call-Center(1339)에 전화를 하면 서울의 1339(외국어 전문 통역자가 상근)와 부산의 1339가 동시에 연결되는 3자간 통화를 통해 외국인 환자가 원하는 의료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Call-Center(1339)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학계․의료계․관광업계 등으로 구성된 의료관광 전문포럼 Medina Busan을 구성하여 의료관광 시책 연구 및 브랜드를 개발하는 한편, 외국인 환자 유치에 큰 도움이 되는 JCI(국제의료기관 평가위원회) 인증 획득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TF팀 구성, 지속적인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 해외환자 유치 설명회, 크루즈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체험형 의료관광 상품개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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