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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등 자연재해로부터 철도시설물을 보호하고 열차안전운행을 확보하기 위해 철도구조물 보수·개량 사업을 펼친다.
코레일은 총 47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음·진동이 심한 도심지 주변 노후 콘크리트교량 교체 사업 등 호남선 유등리천 외 17개소 철도구조물에 대해 일제히 보수·개량 사업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또, 지난해 구조물 안전진단·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난 경부선 삼봉천 외 214개소 터널·교량 등에 대해서도 보수·보강을 실시한다.
신유현 코레일 토목시설팀장은 “정부시책에 따른 재정조기집행에 동참하기 위해 철도구조물 보수·개량사업의 90%를 상반기에 발주하고 예산의 70% 이상을 집행할 것”이라며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