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하나투어 영남법인사업본부에서 모객한 711명의 대규모 국내 단체관광객이 통영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29일 (주)하나투어 및 온굿플레이스와 관광객 유치관련 업무협약 체결한 후 첫 결실이다.

이번 통영여행에 참가하는 단체관광객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식회사 오토닉스 직원들로, 회사설립 40주년을 맞아 국내 근무직원 워크샵을 통영과 거제에서 진행하게 됐다.

방문객들은 22일 선택관광으로 거제 외도와 장사도 등을 방문한다. 23일에는 711명 모두 케이블카와 동피랑, 중앙시장 등을 방문한다.

이날 대형관광버스 총 18대가 동원되며, 통영시는 원활한 주차와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통영시 한 관계자는 "TV 방송촬영 유치 및 전국 로드마케팅 전개, 국내외 관광박람회와 관광설명회 참가 등의 마케팅 활동 효과"라며 "통영에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주말 대중교통 이용 및 양보운전, 깨끗한 도시환경 만들기 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