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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4억 9400만원 투입 - 워크숍개최와 의견 수렴해 자치센터 발전 도모 -
  • 기사등록 2009-0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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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에 총 4억9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3일 발표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운영비 증액 지원, 주민자치위원장·담당공무원 워크숍 개최, 2009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 참가 지원, 주민자치센터 유공자 표창 등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09년 1월말 주민자치센터 운영비로 44개 센터(중구 13, 남구 14, 동구 9, 북구 8)에 작년 2억7600만원(센터당 600만원 지원) 대비 40% 증가한 각 1000만원씩 4억6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특히, 2009년 소규모 통폐합한 중구와 동구의 감축된 동에도 통합된 동 주민자치센터의 안정적 정착과 주민복지증진차원에서 기존 센터 운영비로 인센티브 각 1000만원씩을 추가 지원하기로 하고 주민자치위원장·담당공무원 워크숍을 5월경 개최해 주민자치위원장 및 담당공무원의 리더십 향상과 주체적 운영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사례발표를 통해 보다 나은 자치센터로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경 개최되는 2009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인천시 남구)에 참가하는 자치센터에 우수사례전시 홍보부스 설치 등 참가지원비(1500만원), 우수동아리 발표회 참가 실비보상 지원(400만원) 등을 통하여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경기도 시흥시에서 열린 2008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에서는 중구 태화동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한편 2008년 12월말 기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서예, 컴퓨터 등 608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전체회원수는 2만5000여명, 1개 센터의 일일평균 이용 주민수는 140명, 전체 자원봉사자는 58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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