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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사계절 명품 관광도시 부산의 꿈을 함께 이룰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직원 10명을 채용한다. 이 사업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으로 5개 지방자치단체 중 부산광역시도 포함됐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직원은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관광지 현장에서 관광객들의 불편사항과 어려움을 바로 해결해주는 만능 해결사 역할을 한다. 근무 장소는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이며 주요 축제 기간에는 파견배치도 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영어·중국어·일본어·기타언어 등 외국어 가능자 10명이다. 이달 30일까지 서류 접수한 후 일반면접과 외국어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지원 조건은 외국어 취득자격증 점수 70% 이상 보유자, 주민등록상 부산지역 1년 이상 거주자, 근무기간 주 5일 활동이 가능한자(장시간 서서 근무할 수 있는 자)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소지자, 관광안내 관련 업무 유경험자, 소수언어(태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가능자는 우대한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www.busan.go.kr), 부산관광공사(http://www.bto.or.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채용 문의 051-780-2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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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20 10: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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