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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울산 다녀간 관광객 300만명 육박 - 전년동기 2배이상 늘어…‘울산 방문의 해’ 마케팅 주효
  • 기사등록 2017-06-12 10: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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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까지 울산을 방문한 관광객을 300만명에 육박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5월말 현재(1~5월) 관광객 현황은 총 294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124만 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주요 관광지별로 보면 ▲태화강대공원 98만명 ▲대왕암공원 59만명 ▲울산대공원 44만명 ▲영남알프스 25만명 ▲고래생태관 14만명 등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사 상품을 통해 울산을 찾은 패키지 관광객은 1만4639명(내국인 8366명, 외국인 6273명)으로 지난해 1만2825명을 이미 추월했다.

특히 체류형 여행상품이 예년에 비해 많이 늘어났다. 지난 2월 울산 방문의 해 선포식 이후 한국대표여행사연합회에서 매월 600명에서 1000명 규모의 체류형 관광객을 모집하고 있고, 지역 호텔업 가동률도 지난해(54%) 대비 7%포인트 상승한 61%를 보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방문의 해 마케팅 효과와 지역 축제들의 성장으로 관광객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예년에 찾아보기 힘들었던 체류형 상품의 모객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당초 목표한 관광객 400만명 달성과 함께 질적인 부분에서 한 단계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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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12 10: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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