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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대첩의 승전고를 울려라” - 제55회 옥포대첩기념제전 이달 16~17일 열려
  • 기사등록 2017-06-09 11: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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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대첩 425주년 기념 제55회 옥포대첩기념제전이 오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거제시 옥포동 일원에서 열린다.

거제시가 주최하고 옥포대첩기념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옥포대첩기념공원, 옥포중앙공원, 옥포동 시가지에서 시민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드높이고 시민화합을 위해 5개 분야 24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올해 55회째를 맞는 옥포대첩기념제전은 행사 첫 날인 16일 오전 10시 30분 옥포대첩기념공원 안에 있는 효충사에서 제례봉행을 시작으로 행사가 풍성하게 이어진다.

옥포중앙사거리에서 오후 3시부터 풍물공연, 벨리댄스, 퓨전발레 행사가 이어지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승전행차 가장행렬과 승전행차단 사열식은 옥포시가지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옥포중앙공원에서는 오후 6시부터 영등오광대와 한국무용 공연, 저녁 7시부터는 KNN 쇼 TV 유랑극단 노래자랑에 이어 화려한 불꽃놀이가 초여름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인 17일은 오전 10시부터 우리소리예술단, 시민체험마당, 백일장 대회, 사생대회, 휘호대회, 연날리기 대회, 11시부터는 기념식과 향인만남의 장이 이어진다.

오후 1시부터는 윷놀이 대회, 투호대회, 석전대회 등 시민화합 행사를 끝으로 행사는 막을 내리게 된다.

이번 행사의 별도 일정으로 18일 거제벽파정에서 거제시 4개정 궁도대회가 준비돼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임진왜란 첫 승전인 옥포대첩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16일 옥포시가지 일원에서 열리는 승전행차 가장행렬 때 교통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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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09 11: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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