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희 기자 기자
부산은행 본점. |
BNK부산은행이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파이낸스 아시아’가 주최한 ‘2017년 Country Awards’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에 선정됐다.
홍콩에 본사를 둔 금융전문 매체인 ‘파이낸스 아시아’는 매년 경영성과 시장 경쟁력, 영업활동, 중장기 비전·전략 등의 항목 평가와 외부 투자전문가,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을 종합해 각 국가별로 최우수 은행을 선정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난 2014년과 2016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파이낸스 아시아의 최우수 은행에 선정되며 안정적이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금융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안감찬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부산은행은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올해 1분기 1017억원의 분기 최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며 “이러한 우수한 경영관리 능력을 다시한번 높이 평가받아 올해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에 선정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5월에도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는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