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이 주최하고 북구청 청소행정과와 화명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2017년 제1회「아나바다 나눔장터」가 오는 14일(수) 오전11시부터 15시까지 화명동 공공청사예정부지(장미원, 금곡대로 285번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자원 재활용 실천과 폐기물 감량 생활화를 독려하고 이웃 간 필요한 물건을 나누는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아나바다 나눔장터」에는 주민들이 각자 집에서 가져온 책, 의류 등 재사용 가능한 중고물품과 직접 만든 수제 비누, 액세서리 등 수공예품이 이를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교환‧판매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종이팩․폐건전지․폐휴대폰 교환행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재활용 활성화 서명 캠페인 및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나바다 나눔장터에 판매자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접수가 필요하며, 6월7일(수)부터 6월13일(화)까지 북구청 청소행정과(309-4451) 또는 화명종합사회복지관(338-2233)으로 전화‧방문접수 할 수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버려지기 아까운 소중한 자원을 재사용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재활용 활성화와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