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기자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은 31일 부산광역시 한의사회(회장 오세형)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방무료진료 및 한약조제권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한의사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지역 지도층 봉사단체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기 위해 저소득 고령 보훈가족 중 건강기능 저하자 20명을 선정해 무료진료 및 한약조제권 20매를 지원한다.
한의사회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약 200여명의 보훈가족에게 4000만원 상당의 개인별 체질 맞춤 한약조제권을 지원해 오고 있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부산광역시한의사회 한약조제권 후원을 통해 앞으로도 건강이 염려되는 보훈가족의 건강증진 향상 및 지역사회 보훈가족 예우 분위기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