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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여름철 해양사고 발생 및 항만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산항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수립해 6월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여름철은 폭염·장마·태풍 등으로 기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고, 고온다습한 무더위로 해상종사자의 근무 집중력이 저하됨에 따라 해양사고의 발생 위험성이 증가되는 시기다.

이번 대책은 ▲기상악화 대비 감항성 등 취약요인 중점확인 ▲인적과실예방 종사자 교육 및 대국민 해양안전문화 정착 ▲태풍내습 대비 정박지 및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해양사고대응 협력체계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시행될 예정이다.

최국일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여름철 해상교통 여건과 해상기상 및 해양사고 특성을 고려한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추진함으로써 무더운 여름철에도 해양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부산항’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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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31 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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