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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2월 1일부터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재래시장 사업자 중 신한카드와 가맹점 계약을 맺은 업소(유흥사치업종 등 제외)에 대해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기존 2,1~3,3%에서 2,0%로 인하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영세가맹점의 경우 국세청 간이과세자 확정 기준에 따라 연 2회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편입 가맹점 수수료를 인하함으로써 영세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경기가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재래시장 가맹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용카드 수수료를 인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가맹점과 신용카드 고객 등 3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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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1-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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