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완 기자 기자
거제시가 대기질 개선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2017년도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전기이륜차 5대를 민간에 보급하며, 보급차종 5종에 대해 1대당 2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이전 거제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과 기업, 법인, 단체 등이며, 6월 1일부터 전기이륜차 제작‧판매사와 상담 및 구매계약을 체결하여 접수하면 되고, 접수된 순서대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기이륜차는 별도의 충전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고 일반 전기콘센트에서 4시간 정도면 완충할 수 있는 편리성과, 엔진이륜차에 비해 10분의 1수준의 연료비 경제성을 갖추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질 환경을 개선하고, 연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전기이륜차 보급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