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희 기자 기자
부산항 신항 태풍피해 복구공사 위치.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가 제18호 태풍 ‘차바’의 내습으로 인한 시설물(부산항 신항 송도 및 남컨 준설토 투기장 호안)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부산항 신항 태풍피해 복구공사’를 26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부산항 신항 송도 준설토투기장 호안(2015년 4월 준공) 및 부산항 신항 남컨 준설토투기장 호안(2011년 12월 준공)은 부산항 신항 개발계획에 따라 발생하는 준설토를 수용하기 위한 시설로서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제체 사석 및 피복석이 유실되는 등 총 6억9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손상된 시설물에 대해 예산 9억4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10월까지 복구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