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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러시아 아르쫌시와 MOU 체결 - 고려인 모국방문 및 의료,교육 연계 인센티브 -
  • 기사등록 2009-01-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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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23일 러시아 아르쫌시와 관광상품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에 체결하는 MOU는 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지사와 아르쫌시 국제교류부간의 오랜 협의 끝에 이루어졌으며 내용에는 아르쫌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 공동개발협력, 고려인 단체를 위한 특별 모국방문 프로그램 확대 등의 조항과 공사 블라디보스톡지사가 극동러시아에서 중점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료관광과 교육관광 분야의 교류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시에서 1시간 거리에 떨어진 도시인 아르쫌시는 우리 동포와 고려인들이 많이 거주해 한국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은 곳이다.

관광공사는 첫 사업으로 3월 2일부터 7일까지 아르쫌시청 직원 및 고려인 인센티브 방한단체 30여명을 유치한다.

이들은 아르쫌시 국제교류부의 지원을 통해 시청직원관계자 및 지역 내 고려인들을 중심으로 선발되었으며 한국에서 건강검진 프로그램 및 온천을 체험하고 각종 산업 기업체 및 관광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공사 이성일 구미팀장은 “이번 MOU체결 및 인센티브 방한단체 유치를 계기로 향후 러시아 고려인 모국방문프로그램 및 의료,교육과 연계된 다양한 인센티브 단체 유치 사업을 인근 우수리스크, 나호트카, 사할린 지역 등으로 확대 실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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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1-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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