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기자 기자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19일 현대자동차(주) 기술교육원을 방문해 병역이행을 앞둔 100여명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각 군 기술병 지원 전반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14년 4월 부산병무청과 현대차 간 ‘기술병 선발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우수 기술인력이 각 군 기술행정병으로 선발 및 복무가 가능하도록 맞춤형 병무행정서비스를 제공 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병역이행 전반에 대한 설명하고 사전에 파악한 전공학과와 취득자격증을 기초로 합격 가능성이 높은 모집병 특기를 선별해 정보를 제공하는 등 1대1 맞춤식 상담을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수한 기술인력이 기술행정병으로 선발되어 자신의 재능을 국가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개인에게는 군복무가 경력단절이 아닌 미래를 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