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완 기자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 농업기술센터와 도산면직원 그리고 농업경영인 통영시연합회 임원 등 40여명은 지난 5월18일 몸이 불편하여 수확을 포기 할 뻔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투병생활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산면 신평리 박차병 외 1 농가(마늘, 약2,830㎡)를 찾아가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희망을 전했다.
이날 농촌 일손돕게 동참한 김동진 통영시장은 어려운 농업인의 사기를 올려주며 격려하고 주민과의 정을 나누며 영농 폐자재수거와 마늘 수확작업에 열중했다.
도산면 도선리 이진호 농가는 몸이 아파 제때 수확을 못하여 마늘 수확을 포기 할 뻔 했는데 통영시농업기술센터의 일손 돕기 지원으로 다시 용기를 내어 다음 영농준비를 차질 없이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힘들게 농사를 짓고도 제때에 수확을 못하고 있는 어려운 농가들을 찾아내어 일손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