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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우리는 하나데이(Day) 다문화 축제 개최 - “우리는 다(多)르지만, 다! 아름답다” 문화다양성주간 행사 풍성
  • 기사등록 2017-05-19 10: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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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괘법동 명품가로공원 내다문화특화거리에서 이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우리는 하나데이(Day)’행사를 개최한다.

문화다양성 주간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사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 사상구청 후원으로 이주민문화센터 등 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다문화팀 버스킹 공연, 전통문화 체험 부스 및 미니 경매 나눔 바자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우리는 다(多)르지만, 다!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 퍼포먼스는 참가자 모두가 현장에서 원형 원목에 다양한 꽃들을 채색하는 공동 작업으로 다(多)양하게 채색한 꽃들이 퍼포먼스를 통해 하나의 화합된 조형물로 형상화되듯이 다(多)양한 문화가 존중과 화합으로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기를 기원함이 담겨진다.

이밖에 거주 외국인과 유학생을 위한 이동 진료소, 전문 취업상담사의 일자리 상담과 사상 지하철역사에서는 문화 다양성이 담긴 사진 전시회도 운영한다.

부산에서 거주 외국인 인구가 가장 많은 사상구는 외국인 밀집지역 환경개선, 다문화 음식업소 후견인제, 다문화 인포(Info) 데스크인 다문화 나눔터 운영 등 다문화인의 안정된 정착 및 사회통합을 위한 노력으로 지난해 부산시 주관 외국인주민 지원시책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송숙희 사상구청장은 “앞으로도 다문화인과 지역주민 간의 차별이 존재하지 않는 모두가 하나인 화합의 사상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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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19 10: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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