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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학기술 사업화 속도낸다 - 전국 최초 부산시-특허청-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 업무협약
  • 기사등록 2017-05-18 1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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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9일 오후 2시 부산 지역 대학과 지주회사간 기술사업화와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부산시, 특허청,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은 부산의 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한 지원 모델 및 지원 프로세스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를 통해 발굴된 주주 대학과 자회사간의 우수 기술이 특허청의 ‘기술의 거래 활성화 및 촉진사업’의 지원으로 기술 사업화까지 원스톱 성공 사례를 이끌어낸다는 복안이다.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의 우수한 기술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자회사간 기술 사업화와 기술 성장지원 촉진을 위해 지난 2015년 9월 16개 대학이 연합해 설립됐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21개의 자회사를 설립하고, 자회사의 매출은 46억원에 달한다. 고용창출도 111명을 기록하는 등 지역 경제발전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협약과 동시에 열리는 제15회 부산지식재산(I.P) 페스티벌 행사는 기술 사업화와 발명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부산 발명인·대학생들이 함께 발명과 기술로 하나되는 발명인의 큰 행사로 개최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수한 대학의 기술과 성장 가능성이 큰 자회사가 기술 협력으로 기술사업화 성장에 큰 동력을 얻어 산학 기술성장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부산을 기술 강소도시로 자리매김하고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로써의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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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18 1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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