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희 기자 기자
양산부산대병원 전경. |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폐암, 위암 적정성평가에 이어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장암은 국내 암 사망률 중 4위를 차지할 만큼 발병빈도가 높은 질병이다. 이번 평가는 201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국 252기관 1만7355건으로 평가 항목은 구조지표 ▲전문인력 구성여부, 과정지표 ▲검사 및 교육(5개 지표) ▲수술영역(4개 지표) ▲보조치료요법(8개 지표), 결과지표(2개 지표)로 20개 항목이다.
평가결과 양산부산대병원은 종합점수 99.9으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입원일수 장기도지표, 입원진료비 고가도지표에서 1보다 낮은 각각 0.79, 0.8로 획득해 동일한 상급종합병원과 비교했을 때 입원일수가 낮고 입원진료비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도 대장암에서 진단, 수술, 보조치료를 잘하는 전국 최고의 수준임을 공식 입증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