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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2017년 부산광역권 일자리박람회’가 개최된다.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부산지역의 해운, 조선 등 고용위기 업종과 IT기업 등으로 특화된 채용관을 운영해 지역의 우수 인재를 현장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창출을 위한 공공·민간부문의 협력 및 관련 행사들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극대화를 도모한다.

취업컨설팅관·이벤트관·홍보관 등 20여 개의 특별부스를 운영한다.  취업 전문기관의 이력서·면접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직업심리, 직무적성검사 등 각종 검사와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상담 서비스, 산재근로자 재취업 지원, 청년내일채움공제 및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취업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올해 상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지역 우량기업들을 대상으로 약 한달 동안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오스템임플란트, ㈜퓨트로닉, ㈜한샘 등 160여 개의 우량 중견기업이 대거 참가해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해 15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기업별 모집분야, 직무, 자격요건, 근무지역 등 자세한 채용정보 확인과 사전 참가신청은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www.busanjob.net)에서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누구나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종합센터(051-888-6911~4)로 문의하면 된다.

 ‘2017 부산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는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영상물등급위원회’ 등 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및 부산시 산하 공사 공단 등 총 23개 공공기관이 참가하여 기관별 채용방법에 대해 안내하며, 모의면접 특강 등을 실시한다.

최근 새 정부의 81만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공약에 따라 정부 인사혁신처에서 ‘2017 지방 공직박람회’를 통해 향후 공무원 채용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인력이 필요한 구인기업에는 유능한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해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는 일자리를 얻고 정보를 제공받는 등 희망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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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16 09: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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