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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과 효율'의 새모델‘신청사’ 개막 - 울산시 구청사 40년 역사속으로...
  • 기사등록 2009-01-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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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신청사’ 시대를 맞아, 지난 40년 울산 행정의 요람이었던 ‘구청사’에 대한 회고와 함께 선진화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다짐의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지난 16일 오후 1시 30분 구청사 현관 앞 광장에서 박맹우 시장, 시의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청사로 거듭나는 울산 근대화의 산실 ‘구청사 회고 행사’를 가졌다.

구청사는 남구 중앙로 182번지(신정1동 646-4번지) 연면적 9053㎡,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지난 1969년 12월 31일 준공, 이듬해 4월 1일 당시 중구 학산동 124번지에 위치하고 있던 청사가 이전했으며 당시 울산시장은 4대 홍승순(洪承洵)씨였다.

구청사 개청 당시 시 인구(1969년말)는 14만2778명이었으나 현재(2008년말)는 112만6854명으로, 행정구역은 4출장소38개동에서 4구1군58읍면동으로 크게 늘었으며 40년이 지난 현재의 울산을 비교해 보면 울산은 명실상부한 눈부신 성장을 질주해왔다.

GRDP는 273억원에서 46조4048억원으로 1700배, 1인당 GRDP는 19만1000원에서 4297만4천원으로 225배, 산업체수는 51개에서 1763개로 35배 각각 증가했다.

공업생산액은 8억2천만원에서 130조7784억원으로 15만9486배, 수출액은 2천만불에서 743억3400만불으로 3717배 늘어났다.

한편 절약과 효율이라는 공공건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신청사는 연면적 3만8748㎡, 지하 1층, 지상 13층 규모로 지난 2005년 12월 착공,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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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1-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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