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완 기자 기자
함양군은 15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여일간 관내 900가구를 대상으로 ‘2017경남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조사 기준시점은 15일 0시며, 조사는 지난 4월 모집한 조사요원 12명이 직접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는 경상남도 공통항목인 보건, 가족·가구, 교육 등 5개 부문 31개 항목과 함양군의 주요 관심사를 조사하는 6개 특성항목 등 총 37개 항목에 대해 이뤄지며, 조사와 관련해 열악한 조사 환경을 해소하기 위해 통계조사에 성실하게 응답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내용은 경남도의 미래와 함양군 발전을 견인할 중요한 정책을 수립하고 결정하는데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조사 대상자는 조사에 성실히 답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경남사회조사는 도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시대적 변화에 따른 의식형태 변화상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정책 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해마다 시행하고 있는 통계조사로, 군은 앞서 지난 4월 조사요원 12명을 채용해 조사요령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