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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해국제공항 전세기 유치지원 나선다 - 부산시-한국공항공사-부산관광공사 3자 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7-05-11 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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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김해국제공항 노선 다변화와 부산지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부산관광공사와 지난 10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김해국제공항 전세기 유치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진 부산시 문화관광국장, 조현영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 신용삼 부산관광공사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부산시는 전세기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300만~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서도 연말까지 김해국제공항에 정기노선 개설이 안된 노선의 인바운드 전세기 관광상품에 대해 5억원의 예산범위 내에서 탑승인원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전세기 유치 인센티브 지원 업무는 부산관광공사에서 위탁 수행하기로 하고 세부 지원 요건에 대해서는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기존 부산시에서 지원하는 전세기 유치 인센티브와 요건이 중복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매칭해 중복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올해 사드관련 중국의 금한령(限韓令)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체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관광객 다변화와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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