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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지난해 여름 6주 연속 주말예보 오보 등 기상예보로 인한 국민들의 불신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기상예보 정확도 제고 실천계획」을 20일 발표했다.

실천계획에는 기상서비스의 과학화와 선진화를 달성하기 위해 ▲ 예보정확도 향상 ▲기상예보 국민만족도 증진 ▲기상행정 개혁 및 효율화의 3개분야를 설정해 추진한다고 밝히고 2010년부터 영국기상청 수치모델을 운영하고 2014년부터는 독자 개발한 모델을 시험운영 하고 예보인력 관리시스템을 개선하는 한편 객관적 예보평가체계를 도입하여 환류를 강화하고 기상위성 관측을 2010년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기상예보 국민만족도를 위해 언론인, 농어민, NGO 등 이해당사자와 외부전문가로 예보성과위원회를 구성하여 예보결과를 주기적으로 공개하고 공익을 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예보권한을 과감히 부여토록 관련법률 개정안을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외국 석학을 상반기내로 영입해 기상행정의 개혁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기상관련 자료의 통합 활용 체계 마련과 환경부, 지자체 등으로 인적교류 확대와 세부실천계획 추진 시 국실 할당제와 부서장 성과관리 등에 반영해 실행을 담보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상청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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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1-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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