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완 기자 기자
부산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기존 프리마켓 단체와 연계한 '해피스트리트 마켓'이 열린다.
부산시와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해피스트리트 마켓'은 행복마을공동체의 자립력 도모와 행복마을 상품의 홍보 및 판로확장 등 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 행사로 이달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송상현광장에서 행복마을 공동체 마을상품 판매 및 홍보 등을 위한 ‘제1회 해피스트리트 마켓’이 개최된다.
'해피스트리트 마켓'은 행복마을 공동체 주민들이 향후 자립적으로 마켓 운영이 가능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고, 활동가·예술가·문화인이 참여하는 기존 프리마켓 단체(문화공동체 지구인)와의 연계를 통한 마을상품 경쟁력 강화 및 사업 홍보를 목적으로 한다.
부산시는 기존 프리마켓 단체인 문화공동체 지구인과의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마켓운영 및 마을상품 판매를 유도할 수 있는 각종 인센티브제도를 마련하고 다양한 행복마을 공동체 상품 홍보 및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해피스트리트 마켓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향후 주민중심의 운영기획단을 구성해 주민자립형 마켓운영이 지속적으로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