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희 기자 기자
낙동강남부권관리단과 낙동강문화관이 5월 한 달 동안 낙동강문화관에서 ‘가정의 달 행사’를 연다.
3일부터 28일까지 그림책 ‘킁킁(작가 정희정)’의 원화를 전시한다. ‘킁킁’은 인천콘텐츠코리아랩 그림책작가 양성과정 우수작으로, 새 한 마리와 씨앗 한 톨이 얽히는 스토리를 통해 자연의 섭리와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전시된 그림을 통해 책의 내용을 상상해보고, 실제 책을 읽어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한다.
5~7일에는 어린이날 행사 ‘놀자 낙童강 놀이터’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국악공연, 풍선 포토존, 물 스티커 타투 및 만들기 등을 체험 할 수 있다.
특히 5일 어린이날에는 골든벨, 명랑운동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가자에게는 선물도 증정한다.
10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시행하는 문화나눔사업으로 종이컵 인형극‘제랄다와 거인(극단 문)’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연기와 마임, 노래가 함께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이 끝난 후 나만의 개성 있는 ‘종이컵 인형 만들기’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달 21일에는 물레를 돌려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체험과 28일 뱃길투어 ‘낙동강 물길여행’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모두 무료이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낙동강문화관 다음카페(http://cafe.daum.net/nakdongcultur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