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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가 2일 경남 항공국가산단 예정지와 사천 항공특화산업단지 내 항공산업 선도업체인 에이에스티지(ASTG)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박동식 도의회의장을 비롯해 최진덕, 김진부, 양해영, 강민국, 박금자, 박정열 도의원 등도 함께 했다.

이번 주요 사업현장 방문은 도가 경남미래 50년 사업과 서부대개발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왔던 경남 항공국가산단이 지난달 27일 국토부로부터 ‘국가산업단지계획’ 행정절차 승인완료 후 현재 진행사항(보상 등 준비사항) 확인과 향후 추진계획 청취를 통해 흔들림 없는 산단 조성을 위한 점검차원에서 실시됐다.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진주·사천지역이 명실상부한 항공우주산업의 중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보상절차 등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진주시와 사천시에서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도록 지시했다.

하영배 LH 경남지역본부장은 “경남 항공국가산단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올해 사업 착수하여 2020년까지 차질 없이 준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항공국가산단은 LH가 사업시행을 맡아 진주시 정촌면과 사천시 용현면 일원에 조성한다. 2020년까지 1단계로 3397억원이 투입되며, 164만㎡(50만평) 규모다. 입주수요를 반영해 단계적으로 330만㎡(100만평)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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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02 15: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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