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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국민의 문화향유권 신장과 지역 문화진흥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문화재 생생(生生) 프로그램』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사업은 지자체에서 직접 추진하거나, 지자체의 지도·감독 하의 민간단체에서 시행하는 사업 중 문화재의 내재적 가치를 새롭게 발굴 ·활용하고 다양한 문화유산을 융·복합시켜 새로운 콘텐츠로 개발하거나 지역문화진흥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신청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국가·지방 지정(등록) 문화재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문화재청으로 신청하면 되며 문화재청은 문화재·관광· 문화콘텐츠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사업추진력·콘텐츠의 우수성·지속발전 가능성·문화재 보호 등을 기준으로 사업내용을 종합평가하여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평가 결과에 따라 총예산 2억원 한도내에서 2천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된 지자체의 문화재 활용사업에 대하여는 문화재청의 후원 명칭과 사업 로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기획·홍보에 필요한 자문, 조언 등을 통하여 지자체에 바람직한 문화재 활용 모델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문화재 생생(生生) 프로그램』의 사업내용 및 신청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