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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비 민 · 관 협력에 의한 하천 공간 정비, 수질환경개선 등 낙동강 살리기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바람직한 비전과 목표 설정을 위한 민 · 관 공동 토론회를 21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국제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주민, 민간단체,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낙동강 살리기 기본구상(안)”라는 주제를 가지고 대학교수, 연구기관의 전문가 및 시민환경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토론자 5명과 함께하는 형식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도출을 통해 건전하고 바람직한 낙동강 물살리기 정책 대안과 종합계획에 따른 로드맵을 도출, 민 · 관 협치에 의한 공동 비전과 목표를 설정해 낙동강을 재창조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낙동강 본래의 자연성 회복, 생태 인프라 구축, 하천공간의 합리적 정비를 통한 이용 극대화 등 향후 “낙동강의 기적”을 창출하는 성장 동력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