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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사천에 항공특화 국가산업단지 추진 - 2020년 완공 예정, 항공산업 G7 도약 기대
  • 기사등록 2017-04-28 13: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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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 위치도.

국토교통부가 지난 27일 경남 진주·사천에 항공 산업이 특화된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164만㎡)’을 승인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는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와 사천시 용현면 일원에 각각 82㎡ 부지에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3397억원(용지비 1778억원, 조성비 1619억원)으로 진주지구에 1703억원, 사천지구에 1694억원을 투입한다.

유치업종은 항공산업, 메탈·메카닉 신공정, 바이오·케미칼 신공정 분야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항공 산업 Global(G7) 도약'과 '완제기 수출국으로 도약'이라는 국가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항공 산업의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지 인근에 사천공항,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제3훈련 비행단, 경상대 산학협력연구단지 등 항공산업 생태계가 형성돼 있어 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하반기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 조성공사를 시작하고, 2020년에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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