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최대 명절인 설맞이 급수관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1월 24일부터 1월 27일까지 설 연휴 4일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설 연휴 4일 기간에는 본부 및 산하사업소(정수장, 수질연구소, 지역사업소)에 총 18개반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168명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시민 급수관련 불편 사항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종합대책 기간동안 수질오염사고 대비를 위한 취수원 상류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상수원수질검사를 일 1회에서 2회로 확대하는 한편, 착수지 원수 및 정수에 대한 수질검사도 매 4시간 간격에서 매 2시간 간격으로 확대해 시민 급수에 불편이 없도록 공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급수민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급수관련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언제든지 국번 없이 121번으로 전화하면 해당 부서별로 즉시 현장에 출동해 불편을 해소토록 하고, 시간제로 급수가 제한되고 있는 지역에는 가압장의 운전시간을 최대한 연장해 시간제 급수에 따른 급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