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완 기자 기자
최근 합천군이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재해예방사업 대상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달 13일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24일에는 성재경 부군수는 지도 아래 하천정비사업 2개소, 급경사지정비사업 1개소, 재해위험소류지정비사업 2개소에 대한 현지 점검이 이뤄졌다.
하 군수와 성 부군수는 담당부서장으로부터 현장설명을 듣고 현장 내 안전시설 설치여부, 우기 전 주요공종 마무리 가능 여부 등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조치토록 요구했다.
하 군수는 “우수기를 앞두고 재해예방사업 외 각종 사업장에 대해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며 “특히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재난대응계획 수립 시 인명피해우려지역의 철저한 관리와 재해예방사업지에 대한 예찰 및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합천군에서는 지난달 16일부터 5월 14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사전점검 기간으로 지정해 각종 방재시설 및 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