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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도구청 종합감사 결과발표 - 총75건 업무상 문제점 지적 및 조치-
  • 기사등록 2009-01-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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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해 11월(11.3-11.14) 10일간에 걸쳐 영도구 본청, 보건소 및 의회 사무국에 대해 감사관실 감사관외 2개조 18명과 외부전문가(교수)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6.6.1 이후 추진한 집행사무 전반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실시 결과 사안이 경미해 현지 조치한 30건을 포함, 총75건의 업무추진 상 문제점을 지적해 26건을 시정조치 했으며, 재정상 467,388천원 상당액을 추징 조치하고 이와 관련된 공무원 중 1명은 징계, 41명은 훈계조치, 79명은 주의 조치했다.

감사결과 주요내용을 보면

영도구는 태종대 관광지를 비롯한 섬 전체의 풍광이 수려하고 푸른바다, 청정한 공기 등 최적의 주거지역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며, 앞으로 13개의 해양관련 연구기관 국립해양박물관 등 공공기관들이 이전할 예정지로서 “해양중심의 행복도시” 조성이라는 구정목표를 설정하고, 구민과 공무원이 합심하여 주민감동의 선진행정구현, 해양산업-문화관광 육성, 인재양성-교육환경 개선, 가치창출-경영혁신 실천을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다.

자립도가 16개 구․군 중 최하위로 어려운 재정여건 하에서도 태종대 종합개발, 동삼혁신지구 및 뉴 타운 건설, 브릿지 하버 조성 등 영도 발전비전 2020계획을 수립해 구 장기발전 청사진을 제시 했으며, 부산남고 개방형 자율학교 설립승인 등 전국최초 시행 8개 사업, 행복영도 아카데미 운영, 인조축구장 조성, 타임캡슐 매립, 클린영도 만들기 사업 등을 역점 추진하여 정부주관 지방행정 혁신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금년도에는 태종대공원 금연거리 조성,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시범사업 추진, 통․반 조직의 광역화 개편, 비전2020 실현을 위한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 등 구청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합심해 구정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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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1-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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