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희 기자 기자
부산관광공사가 4월말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서울 종로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앞에 설치된 부산 홍보부스를 설치해 부산 봄 축제, 추천관광지, 공사 선정 여행상품 상담을 하고 있다.
특히 21일과 22일에는 부산 관광업계 30여명이 참여해 청계천 일대에서 카드섹션과 할인 쿠폰을 배포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할인 쿠폰에는 숙박권, 탑승권, 부산 여행상품 할인, 앱 다운로드 등을 통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사 홍보부스 옆에는 ‘찾아가는 부산관광 홍보관’ 차량을 배치해 부산관광 퀴즈 이벤트와 ‘부산관광 앱 플랫폼’ 다운로드 이벤트를 개최, 호텔 숙박권, 부산시티투어 탑승권 및 구포국수 등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 푸드 트럭에는 부산어묵과 밀면을 시식체험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 공사가 선정한 테마상품으로는 ▲서부산 ▲온천 ▲원도심 ▲피란수도 ▲전통시장 ▲우수관광상품 등 16개 상품이다. 당일상품부터 4박 5일 체류형 상품까지 다양한 부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구체적인 상품 정보는 공사 홈페이지(www.bt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 봄 여행 관광지 및 할인 쿠폰 정보는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숙박, 맛집, 여행예약 등은 공사가 선정한 앱 플랫폼(https://bto.or.kr)을 활용하면 된다.
아울러 부산관광공사는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일 한국대표여행사연합(KRTAA, 회장 정후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합회에는 아름관광여행사 등 국내관광을 전담하는 65개 여행사가 가입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사와 한국대표여행사연합회는 부산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정보 교환과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