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웨커 외환은행장(왼쪽)과 ㈜한진 외환은행이 14일 오후 을지로 본점에서 ㈜한진해운과 맞춤형 통합자금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한진해운의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과 국내은행 및 카드사의 인터넷뱅킹과 펌뱅킹을 결합한 CMS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자금관리 시스템이 구축되면 ㈜한진해운은 외환은행을 포함한 국내은행의 거래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은 물론, 효율적으로 자금관리가 가능해진다.
외환은행 e-Business사업부 강철현 차장은 “In-House뱅킹은 전용선을 기반으로 한 펌뱅킹의 보안성 및 안정적인 대량거래 처리의 장점과 인터넷 뱅킹의 다양한 서비스, 강력한 내부통제 기능 등의 장점이 결합된 CMS시스템이다”고 말했다.
한편, In-House뱅킹은 인터넷 뱅킹의 한계를 극복하고 펌뱅킹의 장점을 결합시킨 시스템으로 개별 대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수의 기업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