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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합천 국보·영상테마 체험 특구 지정 추진 - 내달 2일까지 주민의견 접수, 11일 주민설명회 예정
  • 기사등록 2017-04-18 16: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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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하창환)이 황매산, 합천호, 황강지역을 연계한 ‘(가칭)합천 국보·영상테마 체험 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가칭)합천 국보․영상테마 체험 특구’는 합천군 용주면 가호리 256-5번지 외 774필지, 총 면적 500만㎡(150만여평) 규모의 특구는 황매산, 합천호, 황강(영상테마파크, 정원테마파크, 국보테마파크, 합천항공스쿨, 황강레포츠 공원)이 포함된다.

합천군은 특구 지정과 함께 국보·영상테마 체험 및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4개 추진 전략(홍매산 조성시설, 황강권 수변여가공간 확충, 용주권 국보․영상테마체험 시설 사업, 이색체험 활성화) 아래 10개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화사업은 ▲황매산 옛길 복원사업 ▲황매산 수목원 조성사업 ▲황강 카누스테이션 조성사업 ▲황강 레포츠공원 활성화 사업 ▲영상테마파크역사문화체험 시설화 ▲영상테마파크 모노레일 설치사업 ▲국보테마파크 ▲항공체험 활성화사업 ▲수상체험 활성화사업 ▲고스트파크 페스티벌 등이다.

합천군은 특구를 통해 합천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개발로 관광자원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특구로 지정되면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 특례법’이 적용되어 효율적인 관광자원 개발이 가능해진다. 특화 사업기간 5년 동안 409억원을 투자해 2272억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추정했다.

합천군은 현재 특구 지정신청을 위해 계획(안)을 열람 중이며, 5월 2일까지 특구계획(안)에 대한 의견제출과 국보테마파크(신규) 특화사업자 지정신청을 접수받는다.

11일에는 오후 7시 용주면 방곡1구 마을회관에서 주민공청회를 개최해 지역주민, 관련기업 및 단체 등 각 분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7월에는 특구지정권자인 중소기업청장에게 특구지정 신청을 하고, 9월 특구위원회 심의·의결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합천군 특구 사업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합천의 휴양 자원을 알리기를 기대한다.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다양한 지역과 연계한 관광자원의 홍보를 통해 관련 산업성장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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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18 16: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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