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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태국드라마 연계로 관광객 유치 ‘방긋’ - 26일 방영 예정인 ‘The Legal Wife’ 촬영지, 태국인들 잇단 방문
  • 기사등록 2017-04-18 12: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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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가 태국드라마와 연계한 한류상품 출시로 관광객 유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통영시는 경상남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태국드라마 ‘The Legal Wife’를 유치한 바 있다. 드라마 촬영지는 올해 초 태국 내 관광 상품으로 출시됐다. 이후 지난 13~14일에는 첫 단체관광객으로 태국인 20명이 통영시를 찾았다.

태국드라마 ‘The Legal Wife’는 지난해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케이블카, 세병관, 수륙마을 자전거도로, 한산마리나리조트 등에서 크리스 호왕을 비롯한 태국 유명 오디션 프로‘더 페이스’의 스타들 등 30여명의 제작진들이 통영을 방문해 현지촬영을 진행했다. 이달 26일 태국 국영TV CH3에서 첫 방송을 시작으로 6월 중순까지 황금시간대인 저녁시간에 드라마를 방영하게 된다.

이번 태국 관광객 유치는 드라마를 공동 제작한 한태교류센터KTCC가 경상남도, 한국관광공사 및 통영시와 함께 드라마 해외 촬영지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드라마 방영과 함께 지속적으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중앙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컬사업과 연계해 간접광고 효과가 뛰어난 해외 드라마나 홍보물 등 영상매체 촬영 등을 적극 유치, 지원함으로써 통영 관광자원의 국외 홍보와 한류 관광객 유치에 최대한 노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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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18 12: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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