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완 기자 기자
무학그룹(회장 최재호)은 17일 창원시청을 찾아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누리상품권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과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무학은 창원시의 ‘WIN-WIN’ 자원봉사 중점시책에 동참한다. 기업과 함께하는‘WIN-WIN’ 자원봉사는 기업의 긍정이미지와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함께 UP! 시킨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현재 창원시 내 기업 10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무학은 또 공익법인 좋은데이나눔재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5000매(환가액 5000만원)를 창원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재호 회장은 “작은 실천이 큰 사랑나눔으로 확산되는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과 이웃의 참여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1985년 무학장학재단으로 출발한 후 지금까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3월 기준 약 180억원의 자산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