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무식)는 올 상반기 고용촉진단기적응훈련 위탁기관을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도배보조원, 경비원, 노인컴퓨터지도사 등 108개 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공공·민간직업훈련기관, 비영리단체 및 협회 등을 대상으로 1주과정(20시간), 2주과정(40시간), 3주과정(60시간), 4주과정(80시간) 등으로 나눠 모집한다.
위탁기관 선정은 1차 현장평가와 2차 서류평가를 걸쳐 최종 결정되며 내달 중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선정된 기관은 1인당(시간당) 2,200원~2,500원까지 지원 받게 되며 자체 홍보를 통해 훈련생들을 모집하면 된다.
상반기 교육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주부 3,000명과 50세 이상 준·고령자 6,000명 등 총 6,300명을 대상으로 1개월 이내의 단기적응 훈련을 실시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를 접속해 알림마당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되다.
HRD사업팀 장영수 팀장은 “경기침체로 취업이 더욱 어려워진 주부 및 50세 이상의 준·고령자들의 취업능력 제고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면서 “많은 기관들이 이번 단기적응훈련기관 모집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역본부 HRD사업팀051-330-1826.